매일 뭔가 새로운게 없나 찾아다니는 녀석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어요. 집에서 가져온 밤 한톨을 녀석에게 던져줬더니 정말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처음엔 낯설어 주위를 맴돌며 관찰을 하더니 급기야 정신줄을 놓아 버리는 녀석입니다.


굴려 준 밤톨이 낯선지 처음엔 경계하는듯 보였어요.


이게 뭐얌?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축구공!ㅋ 너 축구 좀 한다며...?


처음엔 옆에 있어도 관심을 안 보이더니...


슬슬 입으로 가져가고..


굴려보기도 하고..


건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시작~


현란한 드리블과 함께 거실을 종횡무진 누비는 콩알이 녀석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놀라운 기술의 발 동작은


고양이계에도 축구가 있다면 녀석,아마도 박주영 버금갈 축구 신동이 될듯^^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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