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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아직 어려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녀석입니다.솜털이 뽀송뽀송 어찌나 귀엽던지 인형을 앉혀 놓은것 같았습니다.이 아이를 보면서 어디선가 본듯하다 했는데 이 아이 스타워즈에 나오는 요다를 좀 닮은 것 같습니다.카리스마 넘치는 제다이 기사들의 스승 요다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얼굴때문에 제가 좋아라하는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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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얌전히도 앉아 있습니다.턱시도도 입었고 거기다 하얀 양말까지 크면 인물값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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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쿠리고 앉아 있으니 다람쥐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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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앞까지 오는데 져키 한봉지가 다 들었습니다.처음에는 안 먹을것처럼 새초롬히 앉아 있더니 나중에 그 달콤한 냄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나봅니다.아주 맛나게 잘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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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을 모으고 빵을 굽는 모양이 어찌나 귀엽던지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습니다. 돌아와보니 이녀석 사진만 100장을 넘게 찍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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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의 포스가 어디있나 보았더니 요 표정에있었네요. 눈을 찌그리고 있는 요 표정에 요다의 얼굴이 보이네요.저만 그리 생각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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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부르나봅니다. 가만히 앉아 있던 녀석 무슨 소리를 듣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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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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