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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바다라고 생긴건 눈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든 충청도 깊은 산중(?)에서 자란 저에게는 바다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아련함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바다만 보면 괜히 마음이 들뜨고 흥분되는 것이...

추암해변을 찾았습니다.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기암괴석들과 그곳을 유유히 날아다니던 갈매기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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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좀 이는 날이였습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도 넘 좋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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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갈매기떼들...
서울에서 매일보던 비둘기들과는 때깔부터가 달라요.^^살도 포동포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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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모여 있네요.여기에 녀석들이 먹을만한게 좀 있나 보네요. 이렇게 모여 있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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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식당가 줄엔 생선이 말라가고.....
눈이 좀 심히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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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위를 유유히 날아가는 갈매기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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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앉아서 날이 저물도록 그 광경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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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는 하늘속으로 갈매기들의 비상이 시작됩니다.아침에 도착하여 그광경을 바라보고 잠깐 아래 해수욕장엘 들렸다가 다시 오고  점심먹으로 시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루를 추암에서 보낸거 같습니다. 떠날때도 아쉬어 다시 한번 고개를 돌려 보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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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평화로웠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하게 부는 날입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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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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