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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날도 쌀쌀해서 긴팔을 꺼내 입었습니다.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 되겠지요. 나무들도 이제 가을옷으로 갈아 입을 채비를 마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성곽엘 다녀왔습니다. 단풍을 보러 간 거였는데 아직은 이른듯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단풍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북동에서 시작하는 성곽, 입구에는 아직 파란잎사귀 그대로 였지만 조금 오르다보니 조금씩 단풍색이 보이기 시작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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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푸르르던 색깔과는 조금 다릅니다. 약간 노란빛이 도는게 조금 있으면 예쁜 단풍빛을 보여줄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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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르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서울성곽의 가을을 담아보았습니다. 단풍나무에도 붉은 빛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단풍이 지고 있었다면 정말 아름다웠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아쉬운 마음에 시작되고 있는 가을을 찾아 열심히 카메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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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을 타고 오르던 담쟁이 덩쿨에도 붉은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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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에 가을햇살이 내려 쬡니다. 여름의 강력한 따가움은 사라졌습니다.단풍나무 잎사귀 사이로 가을햇살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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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가을을 느끼려면 조금의 시각이 더 필요할듯하네요. 하지만 그리 오랜 기다림은 아닐듯합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은 우리 옆에 바짝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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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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