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린 세계무술테마파크의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중요한 프로그램이 하나 남아 있었거든요. 세계무술축제의 중요한 프로그램의 하나인 충주보딩빌딩대회가 어제 7시 열렸습니다. 동호회분들과 참가자의 가족분들의 참여로 어느 곳보다 열기가 대단했어요.


세계무술축제를 뜨겁게 달궜던 보디빌딩대회
예상시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대회를 기다리다 지쳐 떠나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군요.







TV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선수들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근육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어찌나 힘을 쓰는지 얼굴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했는데....
살짝은 저도 보디빌딩을 해서 몸을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멋진 몸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참가자 중엔 76세의 고령자도 있었어요.
완전 부럽^^






몸에 바른 올리브유로 더욱 강렬하게 표현된 몸
 







걍 서있으면 되는 대회가 아니예요.
이렇게 젖먹던 힘까지 짜내야 되는 쉽지 않은 대회란걸 알게 되었네요.













대회를 마치고 퇴장하는 선수들....
고개를 떨군것이 후회되는 경기를 했다 생각하는 걸까요?
넘 멋진 경기를 하였는데 말이지요.






사진을 찍는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들고 있던 카메라가 어찌나  다 좋던지요. 엄마백통,아빠백통 이런거 앞에 달고 다니시던 분들 조금 부러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도 살짝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세계무술축제도 오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군요.그동안 잘 보았는데 말이죠?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