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덕월리벽화마을.
덕월 아이펀체험마을

벽화가 그려진 마을이 참 많았졌어요.그래서인지 예전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길을 가다 발견하면 어쩔 수 없이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는 것이 벽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해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다 발견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녀석, 도전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길옆에 차를 세우고 마을로 들어섭니다.





마을의 입구...
지금껏 보아왔던 벽화마을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벽화마을이 비탈진 좁은 골목길에 그려져 있었다면 이곳은 평지에 그리고 넓은 마을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벽화의 시작은 웰컴 투 아이펀이란 글귀와 함께 시작을 합니다.





이곳이 전에 봤던 벽화마을과 달랐던 또다른 이유....
벽화의 내용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도 채워져 있습니다.
잘 알려진 만화캐릭터를 벽화로 만날 수 있는 곳이 요기 아이펀마을의 벽화입니다.




심슨가족도 보이구요.
걷다보면 더 많은 녀석들이 있답니다.




닭과 병아리..




허수와비와 그 아래에 뛰어노는 아이들...




전원풍경이 그려진 벽화..




이곳은 만화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제일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아기공룡둘리의 마이콜....
꿈은 슈퍼스타를 꿈꾸지만 지금은 백수건달인 녀석이지요
그 아래로 도우너가 보여요. 온따빠야별로 우주비행하던 중 지구별에 불시착한 깐따삐야 별의 잘생긴 외계인이지요.
그리고 도라에몽, 스폰지밥, 예전에 엄청 인기있었던 마시마로도 보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뽀로로가 빠졌다는거...쿨~럭



강아지를 안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정말 귀엽지요.




풍선을 싣고 있는 자전거...



머리카락을 세우고 활짝 웃고 있던 이녀석의 표정이 마을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는듯합니다.
아이펀체험마을
이름답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벽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남해여행도 좋을것 같습니다.
혹 지나가시게 된다면 요기 함 둘러보시구요.벽화도 예쁘고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무인도갯벌체험,선상낚시,미꾸라지체험,통태달구지체험,치자염색등등요.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벽화도 많고 이제 걷기 시작한 아이들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는 평지라 아이들이 가면 분명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PS1박2일이 짐 남해편을 방송하고 있나보네요. 보리암에 갔다 엄태웅이 이곳에서 백팔배를 했다는 이야기를 다른분들의 대화에서 듣기 했었는데 그게 요즘 방송하고 있는줄은 몰랐네요. 알았다면 TV좀 보고 어제의 다랭이논 포스팅도 프로그램이랑 매치해서 소개를 할걸 그랬어요. 인기이슈의 1박2일다랭이논에 제 포스팅이 떡 걸렸는데 내용은 1박2일이랑 관련한 내용이 전혀 없어 뻘쭘하네요. 쿨~럭 암튼 감사드립니다.다음뷰^^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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