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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늘었는지 7시가 되어야 겨우 눈이 떠집니다. 하는 일도 없는데 몸은 어찌나 피곤한지요. 본격적인 농사시즌이 되면 잠때문에 처음은 고생을 좀 할것 같습니다. 7시에도 눈은 떠있지만 몸은 아직 따뜻한 이불속에 누워 20분 정도는 개기는거 같습니다.

누워 있으면 창문 넘어로 나즈막히 새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대부분은 참새가 짹짹거리는 소리이거나 까치소리가 전부이긴 하지만 가끔 이녀석의 울음소리도 들리게 됩니다.그런데 이 직박구리녀석,생김새는 귀여운데 울음소리는 생긴거 같지 않게 좀 시니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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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사과나무가지에서 어찌나 시끄럽게 울어 대던지요.
이 녀석때문에 잠이 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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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에 있던 까치밥으로 남겨 놓았던 감은 모두 해치우고 이제 우리집 사과나무를 공략하러 왔나봅니다.
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지 그저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몇번 찍어 먹어 보는것 같긴 한데 셔터소리에 놀라 날아가 버리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오후에 보니 떨어져 있던 사과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네요. 이녀석들일지 아님 또 다른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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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이 화창하진 않네요.
벌써 금요일,주말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런데 많은 비가 올거라 예보가 있습니다.
이번 비로 구제역 출수의 유출이 우려된다고 하니 최대한 적은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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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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