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요일 구례의 화엄사를 찾았습니다.오전시간인데도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오신 분들이 아주 많더라구요.사람들의 가벼운 발걸음과 입구부터 시작되는 화려한 연등이 산뜻한 봄을 느끼게 합니다. 입구의 불이문에서 이어지는 연등은 금강문을 지나, 천왕문을 거쳐 대웅전까지 이어집니다.대웅전 앞에는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빼곡히 달려 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아한 보제루를 지나 왼쪽에는 국보 제67호인 각황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앞 마당에도 연들이 달려 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웅전앞의 연등들....
그 앞으로 보물 제132호인 동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웅전에 서서 바라본 보제루...
단아하죠?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건축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등잎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땐 사찰의 분위기 정말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 그 분위기가 좋아 자주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봄꽃을 기대하며 찾았던 화엄사, 봄꽃을 구경하진 못했지만 대신 화려한 연등꽃을 구경하였네요.^^
천년고찰 화엄사에 연등꽃이 피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름답게....

또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