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는 무술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지난 2일 시작한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무술관련 행사와 체험관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충주는 찬란했던 중원문화의 중심지이자 한반도의 중심이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본고장이라 합니다. 유네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7개국 42개의 세계무술연맹 단체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세계무술축제 현장을 가다
 
전 일요일 이곳을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간혹 흐리기도 했지만 대부분 화창한 날이여 축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기온도 적당했구요.





한쪽의 야생화전시장 앞에 피어 있던 국화꽃....



또 옆에는 이런 예쁜 호박 터널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덩쿨식물이 매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신나했던 분수대...
분수대 안을 뛰어 놀던 아이들의 표정이나 몸짓이 어찌나 귀엽던지...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계택견대회의 개회식...





박진감 넘치던 격파장면...






앞쪽에 서서 한참동안을 캠코더를 들고 서 계시던 우즈베키스탄 아저씨...



또 한쪽에서는 대학씨름대회가 열리기도 했어요.
오늘은 8강전까지만 열리고 다음날 4강전및 단체전등이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씨름대회를 직접 보는 건 처음인데 은근히 긴장감이 있었어요.사진도 제법 많이 찍었는데 괜찮은 장면들이 있더라구요. 그 사진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괜찮은 볼거리가 많은 축제였습니다. 앞으로 5일이란 시간이 더 남아 있습니다. 시간되면 하면 둘러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 같아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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