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돌산공원
공원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소문대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돌산도와 여수를 잇는 돌산대교는 물론 그 옆에 자리한 동그란 장군도는 여수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있었어요. 짙은 바다빛은 더 말한것도 없었구요.






여수항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장군도
여수시 중앙동 1번지 소재인 장군도는 해안선길이가 600m로 연산군때 수군절도사 이량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은 수중석상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저석성으로 평가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 수중석성의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섬안에는 장군성비가 있는데 축제를 기념키위해 세워졌고, 이량자군의 비는 현재 군자동의 진남관내로 이동 이충무공 전공비와 함께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한일합방후 벚나무 천그루를 섬안에 심어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낚시 포인트로도 알려져 낚시공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장군도와 함께라서 더욱 아름다운 여수의 푸른바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전망대 밑으로 붉은 지붕이 얼핏 보이는데요. 저곳이 예전 아침드라마 선택의 촬영지였던 세계차 전시관입니다.






여수시내와 그 뒤로 수려한 산의 능선들도 바다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여수항을 드나드는 배들을 보는 것도 괜찮았구요.








뛰어난 주변경관과, 가슴까지 탁 트이게 해주는 시원한 풍광을 볼 수 있는 돌산공원
특히 밤이 되면 돌산대교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검은바다에 일렁이는 여수항의 불빛으로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으니 부담없이 들러 다도해를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도 좋을 곳일듯합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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