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그 여든 한번째 이야기
옷장 안 고양이 장식


고양이에 호기심이란 정말이지????
어떨땐 하는 일에 방해가 될 정도로 따라 다닐때가 있어요.
하지만 필이 꽂일때만 그렇고 관심없는 일에는 아무리 불러도 반응없는 냉정한 녀석입니다.


녀석에게 오늘의 이 옷장은 관심이 많은 가는 모양이예요.
열기가 무섭게 옷장앞으로 달려오는 녀석....

 




바라보고 있을 녀석이 아니지요.
대담하게 옷장 안으로 뛰어 오르는 녀석, 




선반 하나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하나 둘 자신의 영역의 확대해 나가고 있어요.




이상하다. 이건 못보던 옷인데,
아는 집사의 향기가 느껴지넹.
아옹
 



이것도 마찬가지구,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건 녀석들이 최고일듯,







쭈~욱 뻗은 녀석의 바디
보통때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자랐단 생각이 들어요.





이젠 어엿한 성묘가 되었구료.







옷장 안 빈 선반 하나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녀석,
오늘의 녀석 컨셉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옷장 안 고양이 장식입니다..
너무나 소중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장식 말이예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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