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예술 전시회


전통시장의 변신은 무죄
전통시장이 현대적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요. 왠만한 곳은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날이 궂어도 문제없이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무,유료 주차장과 화장실도 마련되어 쇼핑할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다녀야한다는 것인데 자유시장은 쇼핑카트를 대여해주는 곳이 이 곳 주차장 요금징수대옆에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이동에 장애가 있어서인지 사용하는 분을 보진 못했지만 이런 방안을 내놓는 모습은 좋아 보입니다. 무턱대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라는 것보다는 쇼핑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겠어요. 예전의 정겨움은 사라져가는 것이 제 개인적으론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명맥마저도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으니 말이예요.






무료로 즐기는 시장 안 서예 전시회
자유시장에 들어서면서 저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아케이트 상단에 걸려 있던 수 많은 서예 작품때문이였어요. 멀리서 보기에도 다른 시장과는 구별되는 특색이었어요. 상점에 걸려 있는 태극기도 그렇고 눈을 자극하는 것이 많은 시장이랍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서예전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작년에도 이와 같은 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답니다. 지역의 문인들이 사라져 가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시공간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전시된바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케이트 천장에 빼곡히 들어선 서예작품이 시장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장을 채워가는 사람들때문에 생명력을 발휘하는 것 같구요.














다방면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충주의 자유시장
지금 진행하고 있는 서예전 또한 꽤 색다르고 훌륭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는 내내 눈요기 제대로 했습니다.
 




아케이트를 벗어나 뒷골목을 걷다 발견한 만물상
제 기억속에 존재하는 재래시장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이었는데 말이지요.
왜 전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드는 걸까요? 세련되지 못하게...



녹이 많이 슨 저 저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상인들과 함께 했던 저울, 이젠 쓸모를 다해 고철로 버려지는 저 저울의 처지가 손님을 잃어 썰렁해진 지금의 시장과 닮아 보이는건 왜인지.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충주는 다른 곳 보다는 전통시장이 조금은 더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