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길마을에서 만난 고양이

철길마을을 걷기 시작할무렵 이 녀석을 만나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냈어요.
처음 보자마자 저에게로 달려들어 몸을 부비부비하는 것이 꽤 붙임성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제 발에 얼굴을 부비고 있는 녀석,
사람이 손이 그리운 것인지,
아님
엄마가 되려고 그러는 것인지,


엄마가 되려고 그런 것이라면 내가 해줄게 없는데 말이얌
대략 난감,



하지만 그 자세는 오래 가지 않았어요.
제 앞을 걸어 뒤를 돌아보는 것이 꼭 따라오라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렇게
녀석을 따라 도착한 곳은 장독대,



여긴 왜 오자고 한 것인지,



캣양!
여기서 뭐하자고???



사진 찍으려면 제대로 된 곳에서 찍자구요,
야옹



니가 뭘 좀 아는구나,



하지만,



미안!
안티는 아닌데 어찌하다보니 사진이 모두 숏다리로 나와버렸넹.
실제로 멋진 바디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얌,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