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스물 네번째이야기
잠꾸러기


고양이 평균 수면시간이 16시간이라고 하죠?
하루의 3분2는 잠으로 시간을 보내는 셈이예요.
먹고 자고 싸고 자고 너무나 단순한 생활을 하는 콩알이 녀석,





베란다에 누워 있는 녀석,
또 잠이 쏟아지는 모양이예요.





요즘 부쩍  잠자는 시간이 더 많아진 녀석,



봄이 되니 잠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야옹!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녀석,





뭐 대수롭지 않은 하품인데도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갓 태어난 신생아가 하품을 하는 것처럼 말이예요.
그땐 아기가 하는 모든 행동이 신기하고 뭐 그렇잖아요.ㅋ 





뭐야? 콩알
이 표정은????





또 잠이 쏟아져요.





바닥에 머리를 대는 것이 곧 잠으로 빠져 들 모양,





어떻게 자고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잠을 잘 수 있는 건지,
보고 있으면 참 불가사의한 녀석,


녀석의 또 다른 이름은 잠꾸러기콩알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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