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스물 일곱번째 이야기
매혹적인 고양이의 눈동자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녀석들의 눈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 같습니다.
뭐 이런 녀석들 특유의 눈동자 때문에 싫어하는 분도 계시니 호불호가 극명한 것 또한 녀석들의 눈동자인듯 싶습니다.
저는 뭐 그 매력에 매혹되었지만 말이예요.





콩알이의 진정한 눈빛은 햇빛 아래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하는 짓은 애기인데 눈빛은 사람 여럿 홀릴 그런 눈빛입니다.





때로는 새초로로롬....





어떨땐 시크한 듯,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무섭게 생각 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

.

.




매일 이런 눈빛으로 지내는 건 아니예요.
그렇담 저도 무서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ㅋ





가끔은 순진하고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표정일때도 있습니다.
자라면서 그 횟수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말이예요.





매혹적인 콩알이의 눈동자





흑백사진에선 눈빛이 더 강해 보이는 것 같네요.
눈빛속에 그 오묘한 기하학적 무늬를 뭐라 설명해야할지....
정말 아름다운데 말이예요.





콩알!
그만 노려봐,
그러다 레이져 뿜겠다. 이놈아!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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