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이십 아홉번째 이야기
호두알 놀이에 빠져 있는 고양이


며칠 전 생긴 호두알,
요즘 콩알이녀석, 이걸 가지고 노는데 빠져 있어요.
처음 봤을땐 별 반응을 안 보이더니, 건조하면서 호두알이 굴러 다닐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커지고 그 소리가 녀석의 호기심을 자극하나 봅니다.






앞발로 호두알의 가지고 노는 녀석의 드리블 실력은 박지성을 능가하는 수준,





이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재미입니다.


녀석의 폭풍드리블,












오랜 시간 놀던 녀석, 좀 지쳤나봐요.


콩알,
벌써 지친게냐?




그럴리가,






다시 또 장난이 시작됩니다.





장소 가리지 않고,





베란다 전체는 누비는,





콩알양,






누워서도 절대 멈출 수 없습니다.






힘 바짝 들어간 앞 발,


절대 놓치지 않아,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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