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눈 가리고 딥슬립,

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일흔 여덟번째 이야기
눈 가리고 딥슬립

방 한 켠 구석진 곳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콩알이
몸을 돌돌 말고 제대로 딥슬립에 빠져 있어요.
햇빛이 방해가 되는지 앞 발로 얼굴을 가리고 말이예요.

녀석들의 이 독특한 취침자세를 부르는 용어도 있어요,
골뱅이자세라고....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는 익숙한 그림이기도 하지요.

사진을 찍는데도 전혀 미동이 없는 것이 정말 많이 피곤하듯,ㅋ

이 정도면 한번쯤 눈을 뜨고 바라볼만도 한데 말이예요.

제가 보기에는 많이 불편해보이는데 녀석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 이 자세가 녀석들에게는 수면자세로 안성맞춤인가 보네요.
고양이 수면 스타일은,
골뱅이 스타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