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열 다섯번째 이야기
러블리한 핑크빛 새 보금자리



지난 주말 마트에서 장을 보다 콩알이에게 선물하면 좋을 쿠션하나를 발견했어요.
봄빛처럼 화사한 분홍빛 쿠션인데 녀석도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카트에 담았지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녀석이 거들떠보지도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녀석은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꺼내 놓기가 무섭게 다가오더라구요.







슬며시 다가와 자리를 잡는 녀석,







녀석, 감각없는 남집사를 만나 패션이랑은 먼 삶을 살고 있지만,
콩알이도 요런 화사한 빛깔이 어울리는 뇨자였어요.







녀석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예요.







마음에 든다니 정말 다행이야!







얼굴도 더 화사해진 것 같은,
쿠션에 폭 파묻힌 
녀석의 사진 이어져요.ㅋ


















비가 내리고 꽃샘 추위가 찾아 왔어요.
바람이 무척 차갑더라구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