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다시 시작되는 날에는,








이 땅의 모든 생명이 생명의 위협 받지 않고 모든 평온하기를,,,,








추위를 함께 이겨낼 친구를 만나 의지하며 사는 행운이 찾아오기를,
또 누군가 마음 좋은 캣맘을 만나 끼니걱정 없이 사는 기쁨이 함께하기를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그리고
우리 콩알양,
겁많던 어린 녀석이 이젠 집사의 손을 무는 하극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잘 자라주니 그저 감사한 마음.
지금처럼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내 옆을 지켜주기를...





내 한 손 없어져도 좋으니 말이야,
난 늘 준비가 되어 있타쿠,







어느덧 한해를 마감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네요. 
나이가 들면서 시간의 흐름에 둔해졌다 싶었는데 이 시기가 되면 늘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걸 보면 그것도 아니었나봅니다.
크리스마스, 산타 이런 말은 아직도 감수성 깊던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떨림이 있습니다.




어떻게?
올 한해는 후회없는 시간이었나요.
늘 최선을 다했다 위안하면서도 이맘때면 늘 후회가 남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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