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발냄새 특집


녀석의 행동 반경이 줄어 요즘 사진 찍을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녀석의 지난 시절이 보고 싶어 사진을 들춰 보고 있습니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찍은 사진이 꽤 되더군요. 그 중에는 같은 장면들도 많이 보이구요.
그래서 앞으로 며칠은 그런 류들을 모아보려고 해요.
뭐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굳이 의미를 두자면 며칠 전 400회를 넘긴 콩알이와 동거하기를 축하하는 포스팅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올 10월이면 콩알이와 생활한 지 만 4년이 된답니다. 횟수로는 5년이구요.
콩알이가 벌써 4살이 다 되었군요. 사람 나이로 계산하면 서른이 넘었으니, 저와 친구 먹어도 될 것 같네요.ㅋㅋㅋㅋ
내년이면 누님으로 모셔야하구요,ㅋ






전에도 몇 번 이런류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이 사진들은 첫번째 글로 2011년 11월 25일에 올렸던 사진들이예요.
녀석이 5개월 되었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이 눈빛에 제가 반했었어요.
이런 눈빛을 어찌 외면할 수 있으리요,ㅋ





뽀얀 솜털과 분홍 젤리
다시 만져 보고 싶쿠나,








윗 사진은 다음 해 1월이구요.
이때까지는 앳된 모습이 남아 있지만 그 후의 사진들은
그 사진이 그 사진이....
집사의 옷 만 바뀔 뿐 콩알양의 외모는 그대로입니다.
자칫 지루할 수 도 있겠네요.
그런 분은 걍 여기서 패쓰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손가락 운동은 하고 가셔야죠?ㅋ
손가락 돌리기 힘드실까봐 여기다 갖다 놨어요.


















에헤라디야~~~~
좋쿠나, 


완전 떡실신,
뭐가 그렇게 좋은거냐????
잉,










어떻게, 재밌게 보셨나요.
내일은 발라당 사진들만 모아 보려고 해요.
발라당도 꽤 되더라구요.ㅋ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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