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사백 열 아홉번째 이야기
우리집 막내는 잠꾸러기


오늘 정말 덥지요.
올 여름중에 젤 더운 것 같습니다.
더위 속에서도 우리집 녀석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녀석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눈은 벌써 떳고 눈동자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걸음도 제법 걷고 그루밍도 곧잘 하네요.
서로 깨물며 장난을 치는 장면도 가끔 보여줍니다.
하지만 첫째 별이는
제게 잠자는 모습만을 보여주네요.
그래서인지 녀석의 몸집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건
잠을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어찌 이러구 잠이 들었는지,,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해져요.







어제도 쿨쿨
오늘도 쿨쿨
우리 집 첫째는 잠꾸러기







만져 보고 싶은데
부서질 것 같아 손대기가 겁이 났습니다.
이 모습을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넌 냥이의 탈을 쓴 천사
하늘이 나에게 준.....


내가 생각하기엔 너보다 더 귀여운 건 세상에 아마 없을 것 같쿠나,ㅋ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