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사백 스무번째 이야기
막내는 애교쟁이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주말이네요.
때문에 날은 좀 선선해서 지내기는 좀 수월한 것 같습니다.
늦잠으로 느즈막히 시작하는 하루
전 녀석들을 지켜보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꼼지락거리는 녀석들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업되거든요.
하지만 녀석들은 그런 저의 방문이 달갑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 하학대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막내 밤이는 그러지 않아요.
녀석들 중에 가장 호기심이 많고 애교가 많은 녀석이거든요.
지금도 어미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아요.
뭐 밥 달라는 애기겠지요.






아침 식사중인 밤이,






다 먹고 난 이후에는 혼자서 서랍 안을 돌아 다녀요.
그러다 가끔 서랍 밖 세상을 넘 봐서 콩알양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합니다.






어디서 요런 귀여운 녀석이 태어났을까요.
거기다 성격마저 좋은,,,




귀여워,귀여워,










오늘도 전 녀석들을 보는 것으로 힐링 끝
충전 만땅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분들도 사진으로나마 저의 경험을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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