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마지막 주 인사동에 있는 이화갤러리를 다녀왔다. 그곳에는 도시풍경-길고양이란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동물보호운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를 하고 작품을 달력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생긴  수익금은 모두  길 위의 동물들을 위해 후원금으로 사용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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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물보호법에 의해 주인이 없는 길 위의 생명들은 포획이 되면 불임수술을 받아  나머지 생을 이어가며 개체수를 조절하지만 어린생명이나 병이 든 동물들은 안락사를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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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거리위의  길을 잃은 생명이 버텨내기 힘든 계절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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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골목 조그마한 슈퍼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고양이...이놈은 가게에서 키워지고 있는듯하다. 가게의 주인인양 가게앞을 지키고 있는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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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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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찍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 무끄러미 나를 바라보는 한녀석이 보인다. 내가 무엇을 하나 몹시도 궁금한
눈치이다. 좀전의 녀석보단 어려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럽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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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건너편 차 밑으로 가 쪼그리고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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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사람을 경계하고 있다. 다가서려하면 몸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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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아직도 그자리를 지킨다.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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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간지러운지 벽돌모서리에 입을 비벼댄다. 그 사진을 마지막으로 나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도 이녀석은 좋겠다. 끼니때마다 밥을 챙겨주는 주인이 있으니.....녀석아! 너는 아니? 지금 니 친구들은 밥도 먹지 못하고 거리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단다.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