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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오른쪽 후미진 곳에 정조대왕이 돌아가시고 난 이후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어진봉안각 화령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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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전 외삼문을 지나면 전사청이라는 건물이 들어옵니다. 이곳은 화령전의 제사를 담당하는 관리들이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이 건물뒤에는 제정이라는 우물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에도 수질검사 46개 항목을 모두 통과하는 깨끗한 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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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풍부하여 아직도 이렇게 물이 흐릅니다. 제정이란 화령전의 제례에 사용될 정화수를 뜨는 우물로 어정이라고도 부릅니다. 화령전의 제정은 정방향의 형태로 각 방향에 14개의 장대석을 치밀하게 쌓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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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에서 흐르는 물을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조그마한 연못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물고기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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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좋긴 좋나봅니다. 이녀석들 색도 곱고 살이 올라 포동포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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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랑 잉어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환경이 좋아 성격들도 유순한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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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물고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례에 사용하는 정화수를 뜨는 우물에서 흘러나오는 물에서 자라고 있으니말입니다. 헤헤 ^^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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