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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군! 그만 먹고 빨리 이 안으로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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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야옹맘
전 아직 배가 고프거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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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녀석이 빨리 안오면 엄마테 혼난다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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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무슨이 있어여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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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왜 이케 말을 안들어!!
커갈수록 더하다니깐.
엄마가 오라면 빨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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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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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슨일이예요.

낯선 사람이 나타났다 이곳이 조금은 안전하니깐 몸을 낮추고 사람의 동태를 살펴야 돼

어디여? 사람이 어디에 있어여

위험하다니깐 그래도 이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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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여. 이케 하면 되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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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주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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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꼼짝않고 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그때 자리를 뜬다 알았냐?

네 야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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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사람은 좀처럼 떠나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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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군! 안되겠다. 도망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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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저사람! 사진만 찍고 

길냥군 작전해제다

이사람은 우릴 해칠사람은 아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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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지나가다 만나는 길고양이들 대부분은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면 안전한 곳을 몸을 숨깁니다. 그곳에서 몸을 낮추고 한동안 사람의 움직임을 주시합니다. 지난 일요일 세검정에 만났던 이 녀석들도 처음에는 낯선 나의 방문에 놀라 숨을 곳을 찾아 저 나무의자 밑으로 숨어들었습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던 세검정의 길고양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