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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말 수지하수처리장이 개장하였습니다.  가끔 이곳을 지날때마다 언뜻 보이는 바람개비를 눈여겨 보긴 했지만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었습니다. 어제 저녁 시간이 남아 살짝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분들이라면 분당선 죽전역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왼쪽으로 난 나무로 된 계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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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벗나무위에 참새가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이나무들이 자라면 예쁜 꽃길이 연출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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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을 오르면 분수대가 나옵니다. 분수쇼가 펼쳐지는 곳에는 색색깔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만한 곳입니다.아직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도 어리고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거의 없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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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여기서도 찍어보고 저기서도 찍어보고....
멀거나 혹은 가깝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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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뒤편으로는 인조잔디구장과 트랙이 갖춰져 있습니다. 축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살짝 거들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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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기 공사하는 곳은 수영장과 헬스장 탁아등이 들어올 예정이라네요. 2010년 7월까지 준공해 개장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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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놀이터가 나옵니다.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면 좋은 휴식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쫌 삭막한 느낌이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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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정돈된 느낌이 들지 않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모될 것이 분명합니다.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잔디도 그러싸한 잔디밭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꽃들도 제자리을 찾아 계절마다 꽃을 피울것입니다. 그때 분명 이곳은 수지 최고의 공원으로 자리할듯하네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생긴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라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차공간이 제대로 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당분간 이곳을 이용하시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걸어서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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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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