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좁은 골목길을 들어선 순간 만난 녀석입니다. 계단이 시작되는 부근에서 뭔가를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인기척을 들어도 놀라지 않는 것이 이 녀석 그동안 사람들과 많은 유대를 쌓아 오고 있었나봅니다.멀치감치 떨어져 녀석을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한동안 그 자리에서 뭔가를 쳐다보더니 유유히 걸음을 내딛습니다. 녀석이 가는 길을 따라 나섰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이 저물어옵니다. 녀석 잠 잘 곳을 찾아 나서는 길인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이곳에서 주무실 모양(?)입니다.골목 한복판에 자리를 잡고 누워버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목어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녀석....옛날 끼니때가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은 자식들을 염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냥이는 누군가를 기다리듯 앉아 있고 또 다른 냥이들은  서로 사랑을 쌓아가는 상도동 밤골마을 골목길 풍경입니다.밤골마을에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저도 이제 저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생각되어집니다. 골목에서 이렇게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말입니다. 보기에는 정말 평화로워보여 아무 위협이 없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혹시 모르지요...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기다리고 있을지....그저 그런 마음을 품은 사람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