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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금호동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눈이 동그란게 왕눈이 녀석입니다. 차 바퀴뒤에 숨어서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눈이 커서 그런지 겁도 아주 많은 녀석이였습니다.요 녀석 결국 차밑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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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밑에서도 주변에서 들려오는 발자국소리에 무척 민감하였습니다. 아직 경계가 풀리지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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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선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인간! 이제 귀찮은데 그만 좀 가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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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땐 무심한 척 딴정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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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땐 소심한척 차바퀴 뒤에서 숨어 큰 눈을 보여주던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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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녀석 두 아이를 가진 어미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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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있는 가까운 곳에서 두 아기냥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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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때문에 이녀석이 이렇게 경계를 하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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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에서 만난 왕눈이 삼색이..처음엔 겁이 많아 저를 피하는 줄 알았는데 새끼들 때문에 저의 출현히 못마땅하였나봅니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살짝 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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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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