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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바로 앞에 있는 창포원이 개원하지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주말 도봉산을 가려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앞에 있는 창포원엘 들렸습니다.  억새풀이 한들한들 가을 분위길 느끼기에 그만이였습니다. 특히 도봉산과 수락산이 주위에 자리하고 있어 조망이 참 좋았습니다.억새사이로 보이는 도봉산 신선대의 모습이 그만입니다.

창포원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방문객 센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창포원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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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 소개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이 들어섰다. 도봉구 도봉동 4번지 일대 5만2417㎡에 새롭게 조성한 서울창포원은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됐다. 이중 붓꽃원에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약 1만5000㎡의 면적에 식재해 종류별로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꽃봉오리가 '붓' 모양을 한 붓꽃류 130여종 30만본이 1만5천㎡에 걸쳐 식재돼 있어 '창포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70종 13만본이 식재돼 있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습지원은 습지식물 7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가 설치됐다. 이밖에 군락지 식생의 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이관찰원을 비롯, 숲속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붓꽃(Iris)은 매년 5~6월 개화하며 꽃이 없을 때에도 잎 모양이 난과 비슷해 관상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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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센터 건물 뒤로 보이는 도봉산, 실제로 보면 더 괜찮은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제대로 살지 않았습니다.자연이 보여주는 장관을 담기에는 전 아직 실력이 부족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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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풀 사이로 난 돌다리 위에서 어린 숙녀 두명이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려 하니깐 도망가 버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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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을 둘러 작은 개울이 흘러가고 연못이 형성되어 있는데 물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그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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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안에 작은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실제보다 더 아름다워 넋을 놓고 쳐다보고 있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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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들국화 사이로 수락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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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이 완연한 창포원입니다. 울긋불긋 다양한 색이 창포원을 수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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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도, 예정에도 없던 것이여 감동이 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사진을 찍기위해 찾아보아도 그리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지금쯤 상암동 하늘공원에도 억새가 장관일듯합니다. 높아서 못 오르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하늘공원의 억새에 비할건 못하지만 그런대로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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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가 월요일인듯한데 벌써 금요일 밤이 되었습니다.시간 정말 빨리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ㅠㅠ 하는일없이 바쁜 한 주 였습니다.몸보다는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한 주 였던거 같습니다. 마음이 바빠지기도 합니다. 이뤄 놓은거 없이 시간만 흘러가는것 같은 불안감, 그것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 한 주였습니다...그래도

주말은 아무 생각없이 놀아주어야죠?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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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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