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로에게 몸을 기댄채 졸던 녀석들, 제 발소리에 놀라 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쭈구리고 있어 몸이 찌뿌득한지 일어나 지지개를 한번 켜고는 다시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녀석들에게 인간은 더 이상 위협의 존재로 느껴지지 않는가 봅니다. 아님 저보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안심이 되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녀석은 앞에서 저를 관찰하듯 유심히 바라보는데 뒤쪽에 녀석은 조금 불편한지 몸을 안절부절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에 녀석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아직 이녀석에게 인간은 위협적인 존재로 느껴지나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호기심을 참기 힘든가 보네요.^^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릴때마다 눈을 마주치는 녀석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녀석들 쌍둥이처럼 보입니다.용기있게 앞에 나선 이녀석이 형일지도 모르겠네요.아님 부분 닮아 간다는데 연인일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형을 두고 뒤에 있던 녀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지붕위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