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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누군가에게 쫓기든 살아가는 하루의 연속입니다.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늘 불안한 마음이 가슴을 억누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현실에 대한 불만족, 과거에 대한 후회, 요즘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본 것이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아이땐 사람 좋아라하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기 좋아했었는데 나일 들면서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먼저 경계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 호의를 베풀면 무슨 꿍꿍이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가지게 되니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되네요.

해운대 앞바다에서 본 아름다운 장면입니다.갈매기를 향해 손을 번쩍 올리시는 이분들을 보면서 문득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갈매기를 향하듯 사람에게도 거리낌없이 순수하게 손을 내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제 자신에게 물어보게 되네요.요즘 누군가에게 아무 댓가없이 손을 내밀어 본 적이 있는가?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없는거 같습니다.

연이틀 내리던 비가 오늘도 눈으로 바뀌어 내리네요. 올 겨울 더 이상 볼 수 없다 생각했던 눈을 봐서 기분은 좋지만 내일까지 계속된다니 벌써부터 귀성길이 걱정이 되네요. 그렇지 않아도 짧은 연휴 도로에서 보내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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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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