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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 으슥한 곳에서 빵을 굽고 있던 녀석, 앉아 있는 폼이나 턱시도에 하얀 양말이 멀리서 보기엔 작고 귀여워 보이던 녀석이였는데 가까이 다가와 자세히 보니 얼굴에 심불보가 가득한 한 카리스마 하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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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얼굴에 수염이 멋지게 자라 있습니다. 잔뜩 치켜 세운 눈매가 살짝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녀석, 생긴거와는 다르게 겁이 많은 녀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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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상은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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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부터 이런 인상!!! 안좋아.
바짝 긴장하고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 가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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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을 곤두 세우고 요령껏!!
꼭 일 못하는 애들이 몸은 바쁘게 움직이는데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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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들었슴 일에 집중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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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을 입고 앉아 있던 녀석, 눈빛이 살아 있어 조금 무섭게 보이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인간앞에선 어쩔 수 없는 약한 고양이입니다.인상으로는 저를 집어 삼키고도 남을 인상인데 저의 작은 움직임에도 신경을 바짝 쓰는 것이 녀석을 담으면서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녀석에겐 뽀너스로 소세지 하나 추가요.^^

또 한 주가 시작되네요. 하늘이 잔뜩 흐려 상쾌한 아침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기분 좋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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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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