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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옆에서 누워 있던 아기 고양이 녀석, 무료한지 몸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잠깐 뒷발을 오무려 입에 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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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혀를 대어 보고 녀석도 머슥하지 엄마를 보지만 무뚝뚝한 엄만 눈을 감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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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해주지 않는 엄마테 화가 나는지 자기 발을 살짝 물어 봅니다. 녀석, 이가 날때가 되었는지 뭐든 물어 뜯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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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뒷발을 아예 입에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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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망울, 그리고 입에 문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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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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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설퍼 보이지만 혀를 내밀어 그루밍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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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뒷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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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면 더 능숙하게 온 몸 전체에 그루밍을 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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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켜부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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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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