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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까불이 녀석, 한여름에는 집안에 틀어박혀 밖에 나올 생각도 않더니 요즘은 녀석도 살만한지 마당에 나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어찌나 촐랑대는지 말릴수가 없습니다.사진기를 가져가자 렌즈앞에 코를 대고 앉는 녀석을 담아 보았습니다. 녀석, 다름 귀엽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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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준비가 안되었는지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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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먹을거라도 되는듯 코를 벌름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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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처음 보는 물건인데 먹는거임?
냄새는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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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내름거리는 녀석,먹는게 아니란걸 알고는 실망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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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입맛만 다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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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달~~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는 눈빛에 아쉬움이 가득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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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삐친것 같기도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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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이녀석 사료주는 일로 시작합니다. 또 녀석이 싸놓은 XX를 처리하는 것도 제 몫이 되었네요.하지만 가끔 기분이 우울할때 녀석과 놀면 기분이 풀리기도 합니다.녀석, 꼭 제 기분을 이해하기라도 하는듯 제 기분에 따라 녀석의 행동도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녀석 제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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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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