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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경포대를 보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오대산을 잠시 들렸습니다. 오대산을 가는 6번국도변은 마치 붉은 물감을 뿌려 놓은듯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가을엔 국도를 달리는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얻게 되는거 같습니다.

월정사입구에 위치한 전나무숲,상록수의 푸르름과 붉은빛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숲길을 따라 걸으며 저도 가을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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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습니다. 가을점퍼를 입고 있음에도 한기가 살짝 느껴질 정도로 쌀쌀한 날씨였는데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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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동반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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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에서 오신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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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했던 숲길에 활기가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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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전나무 사이에 색색깔의 가을빛이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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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떨군 앙상한 가지의 얼마남지 않은 나뭇잎을 보면 쓸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단풍의 아름다움이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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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빨강과 노랑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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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과 단풍색의 조화...
오대산 전나무숲길에도 가을이 찾아 왔네요.

길 가운데 서서 올려다 본 하늘,아직 게지 않은 흐린 하늘 아래로 단풍나무와 전나무가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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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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