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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숨어(?)서 자라고 있던 우산이끼입니다. 논두렁 가득 이 녀석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채 이슬이 마르지 않은 아침 녀석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녀석들도 가을옷을 바꿔 입었네요. 엷은 갈색을 띠고 있는 우산이끼들입니다.자세히 보면 이슬이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도 있는데 사진에 잘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진짜 예뻤는데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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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가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산모양에 가까운 잎을 가진 녀석이 수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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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별모양 비슷하게 자라고 있는 녀석들이 암그루이고요.암그루는 별모양도 닮았지만 불가사리랑도 비슷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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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낀 새살이 돋아나게 하고 독을 배출시키며 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 집니다.그래서 칼에 베인 상처나 골절에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화상이나 백선의 치료에도 사용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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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아래서 담아본 우산이끼, 이렇게 보니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작은 것들이 올망졸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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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조금씩 들어 오네요. 카메라로 보는 것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신비로울때가 있습니다.이 순간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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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에 비춰지는 아침 햇살.....
그때의 느낌을 담아보려 했는데 실력이....
매번 느끼게 되네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아내기엔 저의 실력은 한참 모자르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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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네요. 다행히 날이 풀려 단풍여행이라도 떠나면 좋을 날씨입니다.
모두 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기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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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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