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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변을 들리고 삼척해수욕장을 지나 해변도로를 따라 삼척항까지 왔습니다. 커피를 사기 위해 편의점을 들렸다 나오는 길, 길고양이 한마리가 전봇대 옆에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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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달려가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저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녀석,여유있게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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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던 녀석과 눈이 살짝 마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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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려고 하는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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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내미는 것이 도망이라도 갈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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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 녀석의 얼굴앞에 콘크리트 담장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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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다 멈칫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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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를 지나가던 올블랙의 조금은 사납게 생긴 이 녀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녀석도 살짝은 놀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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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을 모으고 앉았습니다.
다시 고개를 돌린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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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는 아기고양이가 있습니다.
녀석 전화박스에 앉아 있는 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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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전화라도 할 기세입니다.
아님 기다리는 전화라도 있는 것일까???^^

제가 다가가자 납작 엎드려 경계하는 녀석, 녀석을 위해 자리를 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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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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