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반짝 추위를 겨울이 오는가보다 했었는데 갑자기 이상 고온으로 뻘쭘해졌어요.
예전에는 이맘때가 되면 눈발이 몇번 날리고 날씨도 추워져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갈 시기인데 요 몇년사이 그런 계절의 구분이 명확치 않아요.날짜로는 겨울이여야만 하는데 겨울이라 그러기도 뭐하고 가을이라 부르자니 계절감각 상실한것두 같구요.

연이틀 비가 내렸어요.
가을을 보내는 마지막 비가 될지도 모를.....


하지만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기도 했어요. 제가 사는 곳과는 다른 풍경이 매체를 통해 보여지니 우리나라 땅덩어리가 이렇게 컷나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을을 보내는 비가 내리던 날.....
차안에서....
뻘짓ㅋㅋ









뮤지컬 레미제라블CD
10년 전 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팀의 공연을 보고 구입했던 CD, 그때부터 늘 듣고 있지만 들을때마다 감동하게 되는 음반이예요.







빠이빠이 가을!
 



잘가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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