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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참 그칠 줄 몰라요. 한낮엔 밖에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시골에 키우는 강아지도 더운지 이젠 제가 옆에 가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자기집안에서 좀처럼 나오려고도 하지 않습니다.예전 같으면 근처에만 가도 달려나와 쓰다듬어 달라 조를텐데 말입니다.무뚝뚝한 표정으로 멍을 때리고 있는 녀석, 녀석이나 저에게 지금 더윈 참 견디기 힘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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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에서 서성이는 저에게 다가오려 조금 움직이던 녀석,바로 집안으로 들어가선 더운지 혓바닥을 쭈~~욱 내밀고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녀석은 지쳐서 짓는 표정이지만 보이는 모습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게 웃는 표정처럼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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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녀석은 아랑곳없이 요즘 더위 끝날 줄 모르네요.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해가 없는 날씨에 부는 바람이 제법 시원하네요. 그래도 당분간 땡볕더위가 이어진다니 더위로 인한 고생은 조금 더 해야할듯합니다.더위가 좀 가셔야 녀석이랑 산책이라도 나갈터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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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벌써 8월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던 더위도 조금 있으면 물러 나겠지요. 그땐 언제 그랬냐는듯 이 여름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추운거보단 더운게 견디기 좀 나은거 같습니다.

멍멍군! 조금만 참으세용.널 힘들게 하는 더위도 금방 지나가 버릴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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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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