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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간조로 물이 빠진 성산포 오조마을 앞 모래사장 위가 노란 석양빛에 물들어 갑니다.해가 지는 바로 아래엔 제주의 높고 낮은 오름들이 마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습니다.아무도 없을것 같은 이곳에 뜨문뜨문 사람들이 거닐다 갑이다. 홀로 조개를 캐는 사람, 데이트를 즐기는 한 쌍의 연인들....전 다만 석양빛이 아름답게 물든 해변을 바라보며 잠시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해봅니다.

하루종일 정말 지겹게 내리네요. 낮에 몰랐는데 창문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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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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