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을 가지고 3번째 글을 올립니다.

"이제 됐다 그만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동전들 오늘 모두 교환하였습니다.

정확히 278,590원이 되던군요...

옛날 동전은 따로 빼 놓아 예상했던 금액보단 부족하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90원은 통장에 입금하고 나머지 78000원은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글을 올리며 힘들여 동전 분류한 사진 보신 분들 계시죠?

2008/07/23 - [소통하기] - 집에 돌아다니는 동전 찾아보니 백원짜리만 1300개...


2008/07/26 - [나의이야기] - 2000여개의 동전들 년도별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괜히 헛수고만 하였습니다.

은행에 가면 동전 분류하는 기계가 문옆에 있더군요.

그 앞에 남자 직원분이 있어서 힘 안들이고 빠른 시간에 교환 끝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전 분류해갈 필요없이 이곳에 동전을 모두 넣으면 기계가 알아서 분류해 주던군요

몇시간을 고생한 저의 노력은....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류된 동전은 묶음이 되어 왼쪽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번거로울 줄 알았던 동전 교환은 너무 쉽게 끝이 났습니다.

혹시 번거로우실 것 같아서 동전 교환을 미루시는 분 계시면 지금 가까운 은행으로 가보세요.

힘안들이고 쉽게 교환하실겁니다.

그리고 간혹 요일이나 시간의 제안이 있다하시는 분들 계신데 아니 그런것 같습니다.

숨은 동전 다시쓰자 & 돈을 깨끗이 쓰자

이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도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돈 깨끗이 쓰기와 숨은 동전 찾아쓰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더군요.

숨은동전 찾아쓰자는 배너도 만들어 스크랩할 수 있게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돈을 깨끗이 쓰자란 노래도 있구요.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노래는 들을 수가 없고 배너는 출력이나 이메일을 통한

스크랩만 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하긴 2006년에 만든거니 이해 할만...^^

혹시 제가 방법을 몰라서 인건지도 모르지만...^^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보잘것 없는 저의 글을 모두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