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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뜸한 도시의 골목을 걸어오던 이녀석, 저를 발견하고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치를 살피기 시작합니다.그러곤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삭막한 시멘트 사이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근처 장미꽃이 잎을 떨군 여름의 한가운데를 유유히 그리고 도도하게 걸어가는 녀석입니다. 사람의 출현이 어쩌면 불편할듯도 한데 개의치않는 녀석입니다. 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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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쳐가는 여름입니다. 저는 제2의 인생를 새로히 시작하려 새 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어쩜 어려운 상황이 일지 모르겠지만 녀석처럼 의연하게 그리고 당당히 앞날의 새로히 시작하려합니다. 마음의 정리하고 준비하는 하는 시간이 생각보단 오래 걸렸습니다. 이젠 녀석처럼 앞만 보고 걸어가야겠습니다.앞에 어떤 어려운 상황에 놓일지 모르는 길고양이녀석처럼 어쩜 우리의 앞날도 녀석과 그리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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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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