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고풍스런 마을




지난 주말 전주의 한옥마을을 다녀왔어요. 큰 기대를 않고 찾았었는데 생각외로 넓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더라구요. 뭐랄까, 서울 종로의 축소판 같다고나 할까, 인사동과 북촌 느낌도 나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삼청동의 분위기도 풍기더라구요. 주차장 주변의 공사관계로 마을의 초입은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니 한옥마을 특유의 고풍스런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토흙으로 멋을 낸 돌담
















공방촌 거리에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악세사리









한옥과는 사뭇 다른 오목대앞 골목 상점들







일찍 찾아 온 겨울추위와 햇빛 도움없이 잔뜩 움추린 몸으로 걸었던 전주 한옥마을
비록 추위에 적응 못한 몸은 덜덜덜 고생을 했지만 감성만큼은 충만해진 느낌이었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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