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까지 시원한 바람의 언덕, 영덕풍력발전단지 가는 길
언덕길 양옆으로 작은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은 전망대에 오르는 나무계단옆에도 피어 있구요.



배롱꽃 뒤로 발전기가 우뚝 서 있습니다.



꽃도 아름답고 바람도 어찌나 시원하게 불던지요.
가슴속까지 그 시원함이 전해지는듯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

전망대가 참 예쁘더라구요.
특히 저 의자가...


참 예쁜 의자지요.
앉아서 부는 바람을 오래도록 맞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햇볕을 가려줄 그늘이 부족했다는거...







 발전기뿐만이 아니라 예쁜 색의 바람개비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1997년 화재로 이곳은 황폐한 땅이였다지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나아졌어요. 


메인 전망대의 조금 먼 곳에 바람정원이란 또 다른 전망대가 있습니다.저 곳이 가장 높은 자리..
전망이 젤 좋다고 하네요.






시원한 바람의 정원, 영덕을 지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영덕의 시원한 바람 맞아보시길..
토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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