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은 아직이지만 시골들녘에 서면 완연해지는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
노랗게 영글어 가는 벼는 초록일색이던 들녘에 하나의 색을 더 추가 시켰어요.
나무들도 이젠 제각각 가을색을 내기 시작합니다.

가을색이 짙어가는 시골들녘에 서서....









논두렁에 한무리 피어 있던 코스모스....










작은 하천변에는 갈대와 억새,그리고 강아지풀이 함께 피어나고 
빨간 고추잠자리는 잠시 하천에 머물다 갑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 편해지는 시골들녘은 하루가 다르게 풍성해지고 짙은 가을색을 내고 있습니다.
9월도 이젠 얼마남지 않았네요.
남은 9월의 시간도 
그리고
지금의 시간도
알차게 풍성한 시간이 되시길....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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