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마흔 두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기묘한 그루밍 자세
쩍벌녀 폴더냥 버젼




고양이의 그루밍을 지켜보면 재밌는 동작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녀석들의 그루밍은 참으로 기묘한 자세에서 이뤄질때가 있어 보면서 그 유연성에 감탄을 하게 된다지요.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가장 귀여운 모습은 얼굴 세수를 하고 있을 때이긴 합니다.쩝




콩알양, 오늘은 이불위에서 배를 그루밍을 하고 계시는데 자세가 참으로 난감합니다.








힘이 바짝 들어 간 두 다리속으로 반쯤 꺽여진 허리가

쩍벌녀에 폴더냥입니다.
 







보기에는 저러고 그루밍하는게 힘들어 보이는데 녀석은 능수능란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콩알,
그 자세 좀 불편하지 않아????









아니, 전혀!








그저 묵묵히 제 할 일 하고 있는,








하지만 자꾸 쳐다보는 게 신경쓰였는지 언짢은 표정으로 한번 쳐다 보는군요.








미안,
하지만 간만에 귀여운 모습이라,,,,
신경쓰지 말고 하던 일 마저하셈,








이어지는 녀석의 그루밍,









사진에는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어찌나 열심히 물고 햝아 대는지,,
참으로 꼼꼼히 오래토록 한다지요.








발 아래로 이어지는 그루밍
조만간 이 기묘한 그루밍도 끝이 나겠군요.







휴!
간만에 했더니 쉽지 않아,





콩알, 
수고 많았썸,ㅋ
덕분에 좋은 구경했다능
하지만 너도 여잔데 조금 전 그 자세는 아니지 않아????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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