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는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셔야 해서 면사무소를 다녀 왔습니다.재혁이도 할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할머니가 검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심심해진 녀석이 자꾸만 보채 운전석에 앉혀 주었습니다.이제 잡을 것만 있으면 혼자서는 잘 일어서는 녀석, 운전대를 잡고는 혼자서도 잘 노는 녀석입니다. 녀석, 드라이브라도 떠나는 모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혼자 앉은 것이 낯설은듯 불안해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대를 잡고 일어서서는 자랑이라도 하는듯 삼촌을 바라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촌! 안전벨트 단단히 붙잡아 매세염.
이제부터 달려 볼라니깐.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녀석, 표정이 장난 아닙니다.

운전, 그까짓것 쯤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꽉 잡은 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미러 확인도 잊지 않는 녀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자세는 영~~~
엉거주춤 불편한 자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 있지 못하고 다시 앉았습니다.

재혁군! 운전하는게 쉬운게 아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대충 핸들만 붙잡고 있으면 되는거 아임?
이케요.

끝까지 핸들에서 몸을 떼지 않는 녀석, 이젠 발을 올려 놓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맞지요?

맞긴한데, 재혁군! 그 얼굴에 침은 어떻게 할거임?

하루종일 침을 흘리는 녀석, 벌써 녀석이 태어난지도 10개월이 되어 갑니다. 하루 하루가 다른  녀석의 커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합니다. 벌써 혼자서도 일어서고 조금 있으면 걷기 시작하겠지요. 그땐 또 얼마나 집안을 헤집고 돌아다닐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지금도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녀석인데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