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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을 오르고 내려오는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지나치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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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옆 쌓여 있는 눈위에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눈싸움을 하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이 보니 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던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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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엔 행복이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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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우리들은 행복을 멀리에서 찾으려합니다. 알고보면 가까운 곳에 있는데 말입니다. 눈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마음 그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행복 그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런지...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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