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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그림 퍼포먼스인 드로잉쇼 공연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런 공연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30분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보는내내 눈이 즐거운 그런 공연이였습니다.

드로잉쇼는 미술과 무대가 만나는 환상적인 굥연 신비한 그림 콘서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매 씬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그리고 특수효과까지, 관객들은 하나 하나의 작품들이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 속에도 저런 감동과 재미가 숨어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이들도 어찌나 몰입을 잘 하던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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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에 나오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더군요. 저 티셔츠는 고등학생이 여자테 넘어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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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흐르는 폭포수를 그리는 장면입니다. 은은한 우리가락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사뭇 진지하게 공연을 이어 나갑니다.눈 깜짝할 사이 한폭의 수묵화가 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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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탄 나폴레옹을 그리는 순간입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시작됩니다. 손 놀림 하나 하나가 이어지면서 그림이 완성되어갑니다.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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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5분여 만에 완성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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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완성되어가는 장면이 예술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이 보여주는 익살스런 행동들이 더해져 공연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는듯합니다.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는 짧지만 즐거운 공연이였습니다. 다음주에는 BMK의 공연과 앨리스블루의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시간되면 잠깐 다녀오셔도 좋을듯...^^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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