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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과 신립장군의 역사가 서린 곳 탄금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지금껏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등잔밑이 어둡단 속담이 있나 봅니다. 가을을 넘어 겨울이 시작되는 지난 일요일 탄금대를 찾았습니다. 날씨도 따스하고 얼마되진 않지만 단풍도 남아 있어 늦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탄금대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탄금호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산책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상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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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쌓여 있는 산책로를 걷는 기분이 그만입니다. 낙엽밟는 소리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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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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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진 앙상한 가지와 아름다운 여인의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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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단풍과의 조화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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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의 유연한 뒤태 넘어로 보이는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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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단풍속의 조각상은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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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청설모 한마리가 급히 어디론가 달려 가네요.녀석 너무 바빠서 제가 있는걸 눈치 못챘나봅니다. 그 앞에서 한참동안 열매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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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쌀쌀하네요. 어제는 따스하니 좋았는데....이런 날씨엔 감기가 기승이죠.
모두 감기 걸리지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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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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